본문 바로가기
경제 리뷰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 모르고 고르면 이자 손해예요

by 잡학 스토리 2026. 10. 17.
반응형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 상환 방식을 비교하는 계산기와 서류 사진

원리금균등상환과 원금균등상환은 매달 내는 돈을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서, 같은 조건이라도 총이자가 달라져요. 3,000만 원을 연 5%로 5년간 빌리면 원금균등 방식이 원리금균등보다 이자를 15만 원 넘게 덜 냅니다.

대출금리 왜 오를까 사실 내 대출금리는 한국은행보다 FOMC가 먼저 움직여요 →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 상환 구조부터 달라요

원리금균등상환은 매달 갚는 금액(원금+이자)이 대출 기간 내내 똑같아요. 원금균등상환은 매달 갚는 원금이 똑같고, 이자가 점점 줄어드는 만큼 매달 내는 총액도 조금씩 줄어듭니다.

두 방식 다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다는 점은 같지만, 이자를 계산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이자는 그달까지 남아있는 원금에만 붙기 때문에, 원금을 얼마나 빨리 줄이느냐가 총이자를 가릅니다.

3,000만 원으로 직접 계산해보면

연 5% 금리로 3,000만 원을 5년(60개월) 빌렸다고 가정해볼게요. 원리금균등은 매달 56만 6,137원씩 60번을 내고, 총이자는 396만 8,221원이에요. 원금균등은 매달 갚는 원금 50만 원은 똑같고 이자만 줄어들어서, 첫 달엔 62만 5,000원을 내지만 마지막 달엔 50만 2,083원만 냅니다.

대출 상환과 내 집 마련을 상징하는 현금과 집 모양 열쇠고리 사진

이렇게 계산하면 원금균등의 총이자는 381만 2,500원으로, 원리금균등보다 15만 5,721원 적습니다. 대출 금액이나 기간이 커질수록 이 차이도 함께 커져요.

조건 3,000만 원, 연 5%, 60개월
월 납입액 원리금균등 56만 6,137원 고정 · 원금균등 62만 5,000원 → 50만 2,083원
총이자 원리금균등 396만 8,221원 · 원금균등 381만 2,500원
이자 차이 원금균등이 15만 5,721원 적음

총이자가 갈리는 이유는 원금 줄어드는 속도예요

이자는 매달 남아있는 원금 × 월이자율로 계산돼요. 원금균등은 처음부터 원금을 빠르게 줄이기 때문에 이자가 붙는 대상 자체가 줄어들어 총이자가 적습니다. 원리금균등은 초반에 원금을 덜 갚고 이자를 더 갚는 구조라, 같은 기간이어도 이자가 붙는 원금이 더 오래 남아있어요.

이자가 불어나는 이유 같은 이자율인데 복리는 왜 더 많이 불어날까요? →

나에게 유리한 방식 고르는 기준

  • 초기 상환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원리금균등이 맞아요. 매달 금액이 일정해서 생활비 계획을 세우기 쉬워요.
  • 총이자를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원금균등이 유리해요. 초반 납입액은 크지만 전체 이자가 더 적습니다.
  • 소득이 앞으로 늘어날 걸로 예상된다면: 원리금균등으로 시작해 초기 부담을 낮추는 쪽이 현실적이에요.
  • 퇴직이나 소득 감소를 앞두고 있다면: 원금균등으로 초반에 원금을 많이 줄여두는 편이 유리해요.

이자가 계산되는 원리를 알아두면 대출뿐 아니라 적금을 고를 때도 쓸모가 있어요. 적금 이자 계산법을 다룬 글에서 특판 상품 비교하는 법도 확인해보세요.

만기일시상환은 또 뭔가요?

매달 이자만 내고 원금은 대출 만기에 한 번에 갚는 방식이에요. 원금이 줄지 않는 기간이 길어서 총이자는 보통 원리금균등보다도 많습니다.

중도에 상환 방식을 바꿀 수 있나요?

금융사와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상환 방식을 바꾸려면 재약정 절차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대출받기 전에 신중히 고르는 게 안전해요.

꿀팁 요약

원리금균등은 매달 금액이 일정, 원금균등은 총이자가 더 적음, 상환 부담을 줄이려면 원리금균등, 이자를 아끼려면 원금균등, 만기일시상환은 총이자가 가장 많음

숫자 몇 개만 비교해봐도 같은 돈을 빌려도 상환 방식에 따라 이자가 꽤 달라진다는 게 보이죠. 대출 상담받을 때 이 계산 하나만 기억해도 손해 보는 선택은 피할 수 있어요. 이런 생활 속 숫자 이야기, 계속 받아보고 싶으시면 구독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