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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리뷰

수능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이 정도는 알아두세요

by 잡학 스토리 202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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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준비물과 시험 일정을 보여주는 사진

요즘 주변에서 수능 이야기가 부쩍 많이 들려요. 고3 자녀를 둔 지인들은 벌써 달력에 날짜를 표시해두기 시작했고, 편의점이나 문구점에도 수험표 관련 안내문이 하나둘 붙기 시작했더라고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되풀이되는 풍경이지만, 막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능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영역별로 뭘 평가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떤 시험인지부터 올해 일정, 그리고 수험생과 가족이 챙기면 좋은 것들까지 한 번에 정리해볼게요.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 시행기관)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대학수학능력시험, 줄여서 수능은 대학 입학을 위한 전국 단위 표준화 시험이에요. 1994학년도 대입부터 기존의 학력고사를 대체해 도입되었고, 이후 30년 넘게 한국 대입의 핵심 전형 요소로 자리잡아 왔어요.

시행 초기에는 문항 구성이나 평가 방식이 지금과 꽤 달랐지만, 여러 차례 개편을 거치며 지금의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제2외국어 체제로 정착됐어요. 매년 수십만 명의 수험생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같은 문제를 푸는 만큼, 사회적으로도 상징성이 큰 시험이죠.

국어부터 제2외국어까지, 영역별 구성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이렇게 여섯 영역으로 나뉘어요. 이 중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에요.

  • 국어·수학: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표준점수·백분위·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는 상대평가 영역이에요.
  • 영어·한국사: 정해진 점수 구간에 따라 등급만 부여되는 절대평가 영역이에요.
  • 탐구: 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 중 최대 두 과목을 골라 응시해요.
  • 제2외국어/한문: 지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따라 필요한 수험생만 선택해서 봐요.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마다 반영하는 영역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려는 곳에서 어떤 영역을 중요하게 보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게 도움이 돼요.

2027학년도 수능 일정과 성적표 받는 날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에 치러져요. 성적표는 이보다 약 3주 뒤인 2026년 12월 11일 금요일에 받아볼 수 있어요.

시행일 2026년 11월 19일(목)
성적통지일 2026년 12월 11일(금)

원서 접수나 세부 일정은 매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서, 정확한 날짜는 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그때그때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해요.

시험 당일과 그 이후, 챙기면 좋은 것들

시험 당일에는 거창한 준비물보다 수험표와 신분증, 여유 있는 등교 시간만 잘 챙겨도 큰 문제는 없어요. 나머지는 평소 쓰던 필기구 정도면 충분해요.

  • 수험표·신분증: 주민등록증, 여권, 청소년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함께 챙겨요.
  • 컴퓨터용 사인펜과 흑색 연필: 답안 작성과 문제 풀이용으로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게 좋아요.
  • 아날로그 손목시계: 통신·저장 기능이 없는 시계만 반입이 가능해요.
  • 방한용품: 11월 중순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얇은 겉옷이나 무릎담요를 챙기면 좋아요.

학부모라면 시험 전날 무리한 격려보다는 평소와 다르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편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당일 아침에는 이동 경로와 소요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해서, 예상치 못한 지각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보낼 수 있게 돕는 정도면 충분해요.

꿀팁 요약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 시행, 성적통지는 12월 11일(금), 영어·한국사는 절대평가, 준비물은 수험표·신분증·컴퓨터용 사인펜·아날로그 시계면 충분해요.

매년 이맘때 뉴스에 수능 이야기가 오르내릴 때마다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시험을 앞둔 분들에게는 무엇보다 평소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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